보도자료

국민희망실천연대,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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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희망실천연대(Christian Alliance for People’s Hope·이하 카프)가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악의적인 댓글과 사이버 테러를 막아내기 위한 채비를 갖췄다. 카프는 16일 국민일보 빌딩에서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매스컴 청결운동, 차세대 리더 육성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카프는 희망 실천 긍정 적극 배려라는 가치 아래 지난해 12월 창립된 기독교 시민단체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김은호(오륜교회)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홍성욱(안양제일교회) 목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홍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영훈 카프 이사장은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독교인의 ‘사랑의 수고’(살전 1:3)를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문화가 범람하고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기독교 문화마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안타깝게도 기독교 문화는 발전 속도가 느려 사회의 흐름조차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프가 세속 문화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와 있다”며 “이것을 위해선 우리가 예수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섬김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카프의 역할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카프가 사람들에게 절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주길 바란다”며 “분명한 사명과 거룩한 꿈을 품고 나아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분명한 해답을 주실 것”이라고 독려했다. 김한중 연세대 총장도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팽배하고 사회적 분열과 절망적 메시지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화해와 희망을 심기 위해 출범한 카프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건강한 시민운동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동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이억주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의 ‘건전한 매스미디어 문화’ 특강이 있었으며, 이태근 김은호 고명진 김성영 목사 등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세속 문화 속에서 아름다운 문화 지킴이가 되겠다”며 선서식을 가졌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기사원본: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rea&arcid=0003925036&code=23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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