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카프 설립 동기와 주역들은… 차세대 목회자들의 시대 인식서 출발 이영훈·김은호·홍성욱 목사 공동대표

㈔국민희망실천연대는 지난 9월 ‘우리 사회의 매스미디어 문화가 이래선 안 된다’는 50대 차세대 목회자들의 절박한 시대인식에서 시작됐다. 공동대표에 선임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김은호(오륜교회) 홍성욱(안양제일교회) 목사는 각각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교단에서 손꼽히는 목회자로 문화와 선교,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깊은 관심을 지닌 인사들이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해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에 취임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2세대 목회자다. 1954년생으로 연세대 신학과와 신대원, 순복음신학원을 졸업했으며 미 템플대에서 종교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순복음 신앙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풀어내고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 많은 성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리더십 이양을 매끄럽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목사는 현재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회장에 추대됐다.

김은호 목사는 1957년생으로 개혁신학연구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총신대 신대원을 거쳐 미국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륜교회 개척 20년 만에 1만명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로 부흥시켰으며, 청년·문화 목회와 미자립교회 사모에 관심이 높다. 영상을 가미한 강해설교로 문화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교회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매년 1000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사모를 초청해 무료로 ‘리조이스’ 행사를 갖고 있다. 내년 11월에는 서울 성내동에 청소년인터넷 중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홍성욱 목사는 1960년생으로 장신대와 신대원을 거쳐 영국 옥스퍼드선교대학원에서 선교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단 내 차세대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 장신대 이사를 지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선교신학과 문화선교를 강조하며, 안양제일교회 부임 6년 만에 5000명으로 부흥시켰다. ‘교회만이 희망이다’(두란노) ‘선교학개론’(대한기독교서회)의 저자로 현재 아시아빈곤선교센터(CAMP) 이사장과 WEC(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 한국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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