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주축 시민단체 출범
묵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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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19:27
12일 (사)국민희망실천연대 창립, 5대 핵심가치 실천운동 전개
이인창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주축으로 미움과 증오보다는 사랑과 화해를, 절망보다는 희망을 심자는 취지로 문을 여는 시민운동단체 (사)국민희망실천연대가 12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감사예배를 가졌다.
국민희망실천연대는 앞으로 5대 핵심가치 ‘희망, 실천, 긍정, 적극, 배려’를 바탕으로 3대 실천운동 ‘국민화합 및 정체성 강화, 크리스천 청년리더 양성, 청결사회운동을 통한 녹색혁명’을 전개하겠다는 각오다.
120여 명의 발기인 및 축하내빈 등이 참석한 이날 감사예배에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빼앗는 시민단체도 있는 현실에서 희망을 앞세운 시민단체가 출범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형식적인 단체가 아니라 살아서 실천하는 단체가 되 달라.”고 말했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이상득 의원(한나라당)은 “국회의원 40%가 기독교임에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장한 국민희망실천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 네트워크가 힘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단체의 법인이사장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이 목사는 “국민희망실천연대는 앞으로 국민이 서로 섬기고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풍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선출’, ‘창립선언문 채택’, ‘정관 심의’, ‘이사장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의 의안을 채택하고 의결했다.
총회에서 이영훈 목사,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가 공동대표에 선출됐고, 김성영 목사(전 성결대 총장)가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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